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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도정 홍보 소극적인 경남도청송교홍/창원본부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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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6  1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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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홍/창원본부 취재본부장-도정 홍보 소극적인 경남도청

김경수 도지사 취임 이후 경남도가 생산하는 보도자료가 절반으로 줄었고, 휴일에는 보도자료가 아예 생산되지 않고 있어 한경호 권한대행 체제 때 보다 지사의 업무량이 줄어 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한편으로 도가 도정홍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남도를 약 1년 간 취재해 본 결과 전임 한경호 권한대행 시절에는 주중은 물론 주말·휴일에도 지사의 각종 업무소식이 보도자료로 제공되었으나 김경수 지사가 업무를 시작한 이후 휴일 보도자료는 아예 사라져 버렸다.

또한 지사가 경남의 현안을 다잡고 업무를 지시하는 간부회의 자료는 주초에 꼭 제공되었으나 이마저도 잘 눈에 뛰지 않는다. 이에 비해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업체 방문을 비롯한 광폭 행보를 이미 시작했고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상세히 경쟁적으로 보도자료를 내 보내고 있어 경남도와 대비되고 있다.

본지가 7월 16일 오후 2시를 전후해 경남도가 생산한 보도자료를 검색한 결과 단 한건으로 그 많은 부서가 일을 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하고 초라했다. “경남경제를 살리겠다”고 도민에게 호소하던 선거 때의 열정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지사의 동선은 기대 이하로 보인다.

지금 경남은 뜨거운 한 여름의 열기처럼 각종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주말·휴일을 가리면서 일할 정도로 한가하지가 않다. 각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파악은 물론 속도를 내야 할 사업들은 지사가 직접 간부회의를 통해 시달하고 챙겨야 할 것이다.

경남도는 도민이 알아야 할 각종 현안을 가감 없이 제때에 전달해야 하고 경남이 처한 당면과제를 해결하는데 도민의 힘을 빌리고 공감을 얻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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