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협의회 얼음생수 지원으로 삼복더위 이겨
진주교도소(소장 김태수)는 교정협의회(회장 백홍규)로부터 지난 13일 오후 수용자를 위한 생수 8000병(500㎖)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생수 8000병(500㎖)은 취사장 냉동고에서 얼려 7월 16일부터 1100여 병씩 주 2회(우천 시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모두 6회에 걸쳐 혹서기를 맞아 찜통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전 수용자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수용자들이 더위 속에서도 작업과 교육훈련 등에 열중하고 수용 생활에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게 할 수 있는 여름나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소장은 “수용자들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정협의회와 백홍규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수용자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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