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상 악성범죄 예방·피서지 안전 확보 주력
함양경찰서(서장 김동권)는 17일 피서철 여성대상범죄 예방을 위한 여름파출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함양서는 하절기 인파가 급증하는 안의 용추계곡 여름파출소와 마천 백무동계곡 여름파출소를 방문, 여성대상 악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현장점검과 근무자 격려 시간을 가졌다.
함양경찰서는 피서철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해 피서객 11만 2000여명이 다녀간 관내 용추계곡과 백무동계곡 2곳에 지난 13일부터 여름파출소를 개소해 경찰관 및 의경이 근무 중이다.
김 서장은 여름파출소 운영상황 및 공중화장실과 기타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국민이 힐링을 위해 함양을 찾는 피서기간 중 불법촬영이나 성범죄 등 각종 범죄가 없도록 시설 확인과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경찰서는 “가시적ㆍ다목적 순찰활동을 전개해 피서객들의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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