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동항마을 주민 2000여명 대상
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 통영 욕지도에서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욕지 동항마을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봉사활동에는 통영서울병원과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의 의료진도 참여한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선박 선저검사, PC, 어선통신기, 전기·전자제품 등의 무상수리와 무료 이발, 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통영지역 음악동호회인 ‘좋은색소폰클럽’이 함께 참여해 주민을 위한 ‘좋은음악회’도 마련한다.
통영해경은 섬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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