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사망사고 ‘ZERO’ 목표 달성”
“건설업 사망사고 ‘ZERO’ 목표 달성”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7.17 18:4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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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진주지청-건설업 사업주 간담회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은 17일 관내 30대 건설사 CEO와 ‘건설업 사망사고 ‘ZERO’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지청장 김종호)은 17일 관내 30대 건설사 CEO와 ‘건설업 사망사고 ‘ZERO’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재해 사망자를 절반까지 줄이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의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건설업계 경영층의 안전경영시스템 확립을 통해 관내 건설업체에서는 사망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회의에서 회의 참가자들은 본사-현장 간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본사 차원의 건설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해 제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매분기마다 그 이행실태를 점검해 우리 지역 건설업체에서는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호 지청장은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CEO의 ‘안전제일’ 경영철학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업 전반을 관리하는 원청이 하청노동자의 안전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을 지고, 경영층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야한다”면서 “현장에서 작업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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