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윤인석)는 지난 17일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을 맞아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초장동 무장애 위원들은 이날 2018년 2월 9일자로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세부기준에 따른 읍면동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일제 정비의 일환으로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변경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을 홍보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준수캠페인을 펼쳤다.

윤인석 위원장은 “새롭게 정비된 주차구역은 선명한 파란색 바탕에 흰색 장애인마크가 표시되어 멀리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어 장애인들의 주차편의 제고 및 불법주차에 대한 감소가 기대되고, 또한 왼쪽에 설치된 보행통로는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꾸준히 전용주차구역 정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