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펼쳐
함안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펼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18 18:5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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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4일까지 관내 80개 마을 대상 안전교육

함안군은 농업기계 활용과 보급 증가로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불편 해소차원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80여개 마을을 목표로 수리반을 편성해 지난 2일 칠서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을 현장 방문, 농업기계를 수리를 비롯해 농업기계 보관·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초제를 대체 할 수 있어 여름철 농가 필수 농업기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력예초기에 대한 중점수리가 이뤄져 여름철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며 기계 당 수리비용 5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5만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수리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8개 마을을 찾아 150대의 농업기계를 수리 점검했으며,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야농기계임대사업장과 칠서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에서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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