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
거창군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7.18 18:5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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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생산량·품질향상 기대
▲ 거창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원면 등 6개 읍·면 밤 재배 농가 712.8ha를 대상으로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거창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신원면 등 6개 읍·면 밤 재배 농가 712.8ha를 대상으로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종실해충에 대한 방제로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여 밤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방제 약제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품목 중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약제를 사용해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인근 친환경 재배지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다.

군은 항공방제에 앞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회의 및 마을방송 등 방제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 지역에서는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믈 용기를 밀폐하고 축산, 양봉, 양잠농가 등 밤나무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방제가 밤나무해충 구제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항공방제는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홍보방송 등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산림과(055-940-3474)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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