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944만원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탄력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철)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944만원을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및 지역특화사업 등 민관협력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관협력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군은 군협의체의 교육사업계획서 1건과 14개 읍면협의체의 특성에 맞춘 사업계획서 14건이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의 욕구에 맞춘 특화사업과 긴급구호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창녕읍 문화데이사업 ▲남지읍 목욕나들이사업 ▲고암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복지를 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