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주요지점에 우선 배정 확대 실시키로
김해시가 택배 관련 범죄예방 차원에서 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날로 증가하는 택배이용건수와 함께 택배기사 사칭 범죄예방과 택배수령 불편해소를 위해 이달 중으로 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주요장소에 우선 설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여성범죄를 예방키 위해 지난해부터 안심택배함 운영을 실시하였으나 최근 들어 이용건수가 급격히 증가추세에 있어 택배함이 없는 지역의 설치 건의 등을 감안 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확대 설치하게 되었다는 것.
시가 우선 배정한 설치장소는 회현동 행정복지센터, 내외문화의 집,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무인택배는 이용자가 물품배송지를 택배보관함 주소로 지정해 원하는 시간에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점과 24시간 항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민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 초과 시 하루 1000원의 보관수수료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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