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권 3개(지리산, 지리산 북부, 지리산 남부) 사무소가 내달 1일부터 공원 내 야영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야영장은 자동차야영장 5개소와 일반야영장 4개소로 황전야영장을 제외한 야영장이 겨울철 식수 공급과 시설물 동파 문제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최근 포근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각 야영장은 탐방로와 연계돼 있어 가벼운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 곳곳에서 다채로운 지역축전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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