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천전동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한여름 무더위에 취약하신 관내 독거노인 25세대에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마련한 한방삼계탕과 모기퇴치를 위한 여름용품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2012년 좋은세상 천전동협의회 출범이래 7년째 계속해 온 행사로 좋은세상협의회원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다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어르신들의 한방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시고, 여름용품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여름을 지내실 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권우현 좋은세상천전동협의회장은 특히 “삼복더위는 여름철에 어르신들에게 가장 무서운환경”이라고 말하며, “자칫 입맛마저 잃어버리실지 모르는 어르신들께서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여 더불어 행복한 천전동을 만들기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