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 방충망 교체·밑반찬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회장 정미혜)는 지난 19일 회원 및 담당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맞춤형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방충망이 훼손되었거나 신규설치가 필요한 저소득 8가구에 방충망 교체 및 설치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저소득 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여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임모씨는 “길가 집이라 방충망이 없어 여름에도 문을 닫고 살아 너무 더웠는데 무료로 방충망을 만들어주어 감사하고 덕분에 시원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방충망 설치사업은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의 하절기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통장을 활용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15가구에 28개의 방충망을 지원하였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9월까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미혜 회장은 “특성화사업의 호응도가 좋아 봉사하는 우리도 매우 기분이 좋다며 수혜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서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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