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여성범죄·침임범죄예방 폴리핸즈 설치
거제경찰서 여성범죄·침임범죄예방 폴리핸즈 설치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7.19 18:2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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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베란다 창틀 하단 잠금장치
▲ 거제경찰서는 여성 1인 거주 및 다세대 주택 거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지난 1일 부터 경찰서 특수시책인 ‘폴리핸즈’를 설치·배포 중에 있다.

거제경찰서는 도내에서 원룸이 많은 지역 중 한곳으로서, 여성 1인 거주 및 다세대 주택 거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지난 1일 부터 경찰서 특수시책인 ‘폴리핸즈’를 설치·배포 중에 있다.


경찰을 뜻하는 POLICE와 손을 뜻하는 HAND의 합성어인 ‘폴리핸즈’는 경찰이 침입범죄의 주요 침입경로인 창문을 경찰의 손으로 꼭 막겠다는 뜻으로, 창문 및 베란다의 창틀 하단에 고정시켜 환기와 통풍을 해도 창문이 더 이상 열리지 않게 하는 창문잠금장치이다.

특히,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기간 동안(5월 17일∼8월 24일) 여성대상 강제추행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예방활동과 더불어 침입성범죄 발생지 및 여성 1인거주 가구에 폴리핸즈를 집중 설치 중이며 현재 79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강기중 거제서장은 “침입성범죄 및 침임범죄의 주요 침입방법이 시정되어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한 침입인 만큼 거제시민 여러분의 꼼꼼한 문단속을 당부하며 폴리핸즈·탄력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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