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7.19 18:2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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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판매개선 자살예방 사업 실시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자살수단 접근성 차단을 위해 관내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번개탄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물어보고 번개탄을 진열대가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 둠으로써 손님이 요청할 때에만 꺼내 판매하도록 독려하는 자살수단 차단의 하나다.

번개탄 판매 방식을 변경해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현판을 부착하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업체에서 참여해 자살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실천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5-860-8785~8)는 이달 27일까지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신청을 받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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