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혜스님·목련장학회, 함양여중에 발전기금 기탁
법혜스님·목련장학회, 함양여중에 발전기금 기탁
  • 박철기자
  • 승인 2018.07.22 18:3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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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중(교장 구영숙)은 법혜 스님(한국불교미륵종 사회복지법인대표)과 목련장학회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여중은 특히 법혜 스님이 올해 학기 초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200만원의 발전기금까지 기탁한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법혜 스님과 목련장학회는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여중은 이번 기금으로 노후화돼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 행사용 의자를 교체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11명에게 다음달 11일 총동창회 개최 시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영숙 교장은 “매년 모교와 후배들에게 애정과 관심으로 도움을 주시는 법혜 스님과 목련장학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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