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남도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7.22 18:33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컨벤션센터…영유아 부모·대학생 등 400여명 참석
▲ 경남도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영유아 부모와 대학생 등 도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로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으로 제정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저출생 극복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작 수상자에 대한 시상, 그리고 도내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op-Us)의 저출생 극복 행동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2부 문화행사로는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등이 진행하는 육아 공감 힐링 토크 콘서트 ‘투맘쇼’가 열려 참석한 영유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경호 행정부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영유아 부모들은 지난 5~6월에 경남도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한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인 ‘아이는 행복 에너지! 노인은 활력 시너지! 경남의 미래 답안지!’를 메시지로 하는 기념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이사랑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경남도에 바라는 저출생 대응 정책 제안 코너 설치, 홍보부스 설치 등 도민들이 인구 문제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경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는 도민 모두의 지혜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경남도는 모든 도민이 걱정없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환경조성은 물론,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