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심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진주시 도심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7.22 18:3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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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2016년 진주시에서 운영한 진주패밀리 워터파크장.
내일부터 8월 26일까지 방학기간 개장
종합경기장·신안고수부지·초전공원내

진주시가 2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종합경기장과 신안고수부지, 초전공원내에 여름 방학기간에 맞춰‘물첨벙, 물장구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물놀이터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30분 휴식으로 1일 6회, 기간 내 휴장 없이 운영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안전요원 및 보조요원 9명을 배치하고 시설물 안전보험을 가입해 부상자 발생과 지원에 대비한다.

특히 수질검사 및 매일 물 교체로 질병 예방 등 물놀이터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놀이터에는 풀장 2개, 쉼터, 탈의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물놀이터는 수심이 0.6m로 얕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도 "영유아의 경우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으로 무더운 여름철 우리 아이들이 폭염을 잊고 잠시만아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시는 수질 관리 및 시설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시는 이번 물놀이터 운영으로 시민참여와 호응이 좋을 경우 규모 확대와 물놀이터 추가 설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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