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행정부지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점검
한경호 행정부지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점검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7.22 18:3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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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거창지역점검…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 한경호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2일 산청·거창지역 물놀이 취약지역을 현장 점검하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도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지난 22일 물놀이 취약지역인 산청·거창지역 물놀이 지역을 현장 점검하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물놀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물놀이 지역 주위에 비치된 구명환,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설치상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위험표지판 및 현수막, 구명장비는 적정하게 구비되어 있으나, 피서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는 장소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구명조끼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 등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7.15.부터 8.15.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계곡 등 물놀이지역 182개소 대상으로 위험표지판, 구명장비 확보,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한경호 행정부지사는“물놀이 지역에 안전시설과 구명장비 설치를 확대하여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물놀이지역 주변 순찰을 강화를 통해 다슬기 채취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과 이용객들의 구명조끼 착용, 수영 전 준비운동, 음주 후 수영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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