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사업 선정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사업 선정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7.22 18:3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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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수상 쾌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수산시험연구’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부처 총 96개 사업(2017년 예산 4조3446억원)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사업은 27개였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는 사업별로 3년마다 과기부에서 주관해 실시하고 있으며, 3회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처음이다.

‘수산시험연구’사업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산자원, 수산양식, 해양환경 및 수산물 안전 등과 관련한 수산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수산시험연구는 현장중심 연구를 통해 수산정책 지원, 어업인 소득향상, 어업현장 애로 해결 등 사회적 성과와 논문, 특허 등의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년간(2015-2017) 추진된 다양한 연구사업 중 ▲세계 2번째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 ▲친환경 미생물제제 및 어패류 항균펩타이드를 이용한 천연 항생제 소재 개발 ▲수산물 원산지 판별용 유전자 감식 기술 등이 대표적인 성과였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연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및 수산의 미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산부국 실현을 위해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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