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시민과 청소년 위한 한청음악회 개최
제20회 시민과 청소년 위한 한청음악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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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연으로 한 여름밤 열기 식히다
▲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서마산지회가 21일 저녁 내서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한청음악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서마산지회(회장 이정훈)가 지역시민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해소와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21일 저녁 마산회원구 내서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한청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내서읍민을 비롯한 시민 약 2000명이 참석했으며, 허성무 창원시장과 윤한홍 국회의원, 하귀남 더불어민주당 창원 마산회원구지역위원장 및 지역구 도·시의원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이외에도 여러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청음악회는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서마산지회 주최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았으며 매년 7월경 내서지역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특색있는 음악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무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해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가수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롯 공연, 퓨전 국악밴드 공연, 섹소폰 공연, 댄스 퍼포먼스, 일렉트릭 퍼포먼스, 추억의 고고밴드 공연 및 마지막으로 전체 출연진이 펼치는 콜라보 공연 등으로 진행돼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모인 뜻깊은 행사에 초청해줘 감사하다”며, “한청음악회가 시민과 함께 하듯이 우리시도 항상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민 모두에게 문화 창작과 향유가 일상이 되고 축제가 있고 관광열기가 피어나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청음악회가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주는 행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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