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랑음이랑 중창단 ‘따오기의 노래’ 대상 수상
‘제8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가 지난 21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창녕군의회의장, 기관 단체장 등 내외 귀빈, 참가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03개팀의 치열한 예심을 뚫고 선발된 12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에는 ‘따오기의 노래’를 부른 대전 상지초등학교 등 5개교 학생으로 구성된 별이랑음이랑 중창단, 금상에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을 부른 부산 덕천초등학교, 은상에는 ‘따오기의 푸른 꿈’을 부른 부산 금정초등학교 등 7개교 학생으로 구성된 아이쏠중창단, 동상에는 ‘우포늪 옛길따라’를 부른 서울 강남초등학교 등 5개교 학생으로 구성된 예하랑중창단, 장려상에는 부산의 용소초등학교 등 5개교 학생으로 구성된 은가비중창단 등 8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특히 ‘은가비중창단’은 인기상, 노랫말상도 수상했다.
앞서 20일에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제4회 동요부르기대회’에는 11개팀이 참가하여 명덕초등학교가 금상, 동포초등학교와 대합초등학교가 은상, 창녕초등학교와 이방초등학교가 동상을 받았으며, 그 밖의 6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 동요제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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