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법수면 윤외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
함안 법수면 윤외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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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32억5400만원 투입 취약지역 주민 생활여건 개선
▲ 20일 함안 법수면 석무마을에서 열린 ‘윤외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식 모습.

함안군은 법수면 윤외지구에 추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강동화)가 주최하고, 윤외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상도)가 주관하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과 우수주민 시상, 환영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안전과 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법수면 윤외리 석무·삼태·독산마을로 구성된 윤외지구는 지난 2015년 사업공모에 선정돼 2016년 9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에는 4년간 국비 23억7000만원, 도비 2억1900만원, 군비 5억1200만원 등 총 32억5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거환경 개선을 포함한 주민생활 정주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했다.

슬레이트지붕 개량과 빈집 정비 등 주택정비를 비롯해 노후담장 정비, 안전 그림도로 조성, 화장실 개량, CCTV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취약한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웃음전도사과정, 미술심리치료교육 등 힐링사업을 비롯해 우리마을가꾸기 컨설팅, 그린 윤외 캠페인, 클린 서비스 등 주민자치적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썼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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