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 청소년 대상 금연 골든벨 실시
창녕군보건소 청소년 대상 금연 골든벨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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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보건소 청소년 대상 금연 골든벨 모습.

창녕군보건소는 청소년의 조기흡연을 예방하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대합초등학교, 창녕공업고등학교 등 5개교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실시했다.


최근 성인의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으나 청소년의 흡연시작연령은 낮아지고 있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기 흡연예방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금연골든벨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식 교육으로, 다양한 게임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마술, 협동 놀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 상식과 흡연의 폐해를 인지시키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스스로가 흡연의 폐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금연골든벨과 함께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실도 운영하여 흡연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하는 등 관내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룡 보건소장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흡연예방 행사 및 교육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구역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흡연예방교육, 금연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금연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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