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폭염·물놀이 긴급 대책회의·현장점검
함양군 폭염·물놀이 긴급 대책회의·현장점검
  • 박철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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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현출 부군수 주재…물놀이 유원지 현장점검 안전사고 예방 당부
 

함양군은 22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강현출 부군수 주재로 관련 실·과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담당부서별로 폭염 관련 현황과 그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향후 대응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조치사항과 대책을 논의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노령층과 현장 근로자 등이 걱정스럽다”며 “독거노인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특별관리와 재해대비 취약시설 점검, 농축산물 관리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강 부군수는 이날 긴급점검회의를 마친 후 관내 주요 물놀이 유원지를 방문해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한편 함양군은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142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을 비롯해 공무원, 마을이장, 지역자율방재단이 전담해 전수 점검, 시설 개선, 현장점검 등 관리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돌보미, 이장, 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 560여명이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 중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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