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8회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
함양군 제8회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
  • 박철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회관서…대상 보티이엔니 씨 모국방문 기회

제8회 함양군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지역인사 30여명과 결연 친정어머니,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에 주어지는 약 500만원 상당의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류권은 베트남에서 시집 온 보티이엔니(21·함양읍)씨가 어려운 한국생활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 대해 발표해 차지했다.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이 주어지는 우수상 2명은 후인티깜티엔(24·마천면), 김해란(36·함양읍) 씨,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는 장려상에는 응엔티 기에우찐(27·안의면), 김연아(32·함양읍), 왕수우링(40·함양읍) 씨, 상금 30만원이 주어지는 참가상에는 쑤파이앙 카녹펀(25·휴천면), 응엔티프엉히엔(25·병곡면), 박제니린(43·함양읍) 씨에게 돌아갔다.

별도로 치러진 우리말 오행시짓기 시상은 신청작 47개에 대해 사전 심사를 거쳐 채택된 우수작 10개 작품을 선정, 우리말대회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스티커 현장 투표를 해 특별상 3명 각각 20만원, 참가상 7명에게는 각각 5만원 상품권을 지급했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