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행정부지사 폭염현장 방문 격려
한경호 행정부지사 폭염현장 방문 격려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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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축산농가·건설현장 애로사항 청취

한경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연일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밀양시를 찾아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격려했다.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23일 밀양시 소재 용평1통 무더위 쉼터와 축산농가, 나노교 건설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시설관리 상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2018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폭염대응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등 2개반 9개 부서, 18명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폭염관련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 거주 고령층인 것을 감안해 농어촌 지역 고령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 회원,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에 대비한 가두방송, 안내문자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폭염현장을 방문한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로 인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경남도에서는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 시군에 긴급 지시했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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