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뚝딱이봉사단 남상면 취약노인세대 화장실 설치
거창뚝딱이봉사단 남상면 취약노인세대 화장실 설치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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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봉사단체와 합천댐 주변 주민복지사업 연계
▲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 남상면 소재의 노인 가장 세대를 방문해 수세식 화장실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한여름 무더위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남상면 소재의 노인 가장 세대를 방문해 수세식 화장실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 김 모(82) 할머니는 인지능력에 중증장애가 있는 58세의 딸을 보살피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국가 지원을 받아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낙상의 위험과 이동의 불편함이 있는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어 이동에 불편이 없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내부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합천댐 주변 주민복지사업의 일환 지원된 재료비와 지역 봉사단체 회원의 전문 인력과 중장비 지원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도상락 단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유관기관 주민복지사업 추진에 우리 봉사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지역 경기 악화로 복지자원의 발굴·지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역 단체가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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