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읍면동 순방 지역민 목소리 귀기울여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23일부터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이날 천전동, 중앙동 방문을 시작으로 실시한 순방은 내달 말까지 관내 30개 읍면동 전체를 방문하게 된다.
이번 순방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의 시정방침과 역점시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코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해 조치계획 및 추진상황, 결과 등을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천전동을 방문한 조 시장은 “시민들의 큰 성원과 지지를 통해 민선7기가 많은 기대를 안고 새롭게 출범했다”며 “앞으로의 시정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순방 일정을 마친 조규일 시장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 우려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인근 망경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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