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고현항 재개발 현장 방문
거제시의회 고현항 재개발 현장 방문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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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간 의원 연수…거제신도시 현장도 찾아
▲ 거제시의회는 지난 20일 2박3일간의 의원 연수를 마치고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20일 거제시의 주요 사업장인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2박3일간의 의원 연수를 끝낸 바로 다음날 거제신도시 조성 중인인 현장 방문이다.

의원들은 의원연수 등 연일 계속되는 현장 일정에도 피로감을 잊은 채 거제시 도심개발 즉 신도시 건설에 큰 획을 긋고 있는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사업장을 점검했다.

A 의원은 현장에 들어와 보니 일단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사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에게 시 의원으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많은 공간이 공공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사업자 측 감리단의 사업설명을 들은 뒤 최근 이슈가 되고 주변 지역 침수예방과 공공시설 확보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옥영문 의장은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은 거제 도심개발의 큰 이정표이면서 거제 발전의 마중물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공사 진행 중 발생하는 민원과 문제점은 공론화 해 논의하면서 풀었으면 한다며. 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최종 준공까지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사업 관계자는 1단계 공사를 마무리 한 상태이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전체 공정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과 책임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본 사업은 민간자본 유치사업이다. 발주처는 해양수산부이며 사업시행자는 거제빅아일랜드PFV(주)로서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1개월이다.

총사업비 6965억원을 투입해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해상 60만98㎡를 매립한다.

2015년 9월부터 시작한 1단계 사업은 2348억원의 사업비을 들여 16만7474㎡를 지난 6월에 마무리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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