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자살위험 환경개선 홍보 캠페인
함안군보건소 자살위험 환경개선 홍보 캠페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24 19:0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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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자살수단 도구 변질 우려…판매개선 스티커 배부

함안군 보건소에서 관내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번개탄 판매업소 53개소 대상으로 자살위험 환경개선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번개탄이 자살수단으로 사용되어 자살수단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홍보와 함께 번개탄 판매 업소에 번개탄 판매개선 스티커와 안내문을 배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업소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자살위험 징후를 보이는 사람 발견 시, 대처방법과 위기상담 전화를 안내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번개탄으로 자살시도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변에 정신건강이나 자살위기 등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상담 의뢰”독려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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