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의원 초청 지역현안사업 설명
영남산단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24건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3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엄용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현안사업 설명과 2019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실·과·사업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2019년도 국비확보대상 주요 현안사업으로 영남일반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24건에 대하여 설명하고 특히, ▲대지2 농공단지조성사업 ▲창녕천 지류하천 생태복원사업 ▲우포늪생태학습관기능보강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정우 창녕군수와 엄용수 국회의원은 향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국비 확보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협력하였으며, 긴급한 현안사항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 군수는 “열악한 군의 재정여건으로는 계획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내년도에 계획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엄 의원도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국회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군과 함께 노력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추진일정에 따라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