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집중순찰
산청소방서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집중순찰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7.24 19:0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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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 발벗고 나서
▲ 산청소방서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다슬기 채취 중 익사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지역실정과 물길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에서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다슬기 채취 중 익사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지역실정과 물길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산청군 오부면에서 다슬기를 잡던 주민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올해 경남도내에서만 2건의 다슬기 채취 중 사망사고가 있었고, 전국적으로는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산청소방서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그 지역의 물길과 다슬기 채취장소를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예방순찰은 이번 주말부터 8월 중순까지 각 읍·면별 주요 다슬기 채취지역 9개소를 선정해 시행하게 되며,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위험지역에서 다슬기 채취금지 지도, 안전장구 착용 및 2인 이상 함께 움직이는 등 안전수칙 준수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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