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지원
창원시,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24 19:0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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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식품위생 점검 모습.

창원시는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 5개 구청 문화위생과와 소비자식품 감시원이 합동으로 공식호텔 및 경기장 인근 음식점 700여 개소를 대상으로 7월 초부터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에는 부산식약청을 비롯한 경상남도 및 창원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검식반이 공식호텔 및 경기장 식품취급 시설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입고부터 최종 배식까지 검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식음료 검식관은 식약처에서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모의 훈련을 진행한 후 실전에 투입되며, 무더위가 한창인 시기에 열리는 대회 특성상 여름철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대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명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식품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해 선수들이 경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 일 역시 성공적인 대회의 요건”이라며, “대회 기간 선수들이 이용하는 식당 등 경기장 내부는 물론 관람객이 찾는 주변 음식점의 식음료 안전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는 120개국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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