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아인볼링대회·경납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 성료
경남농아인볼링대회·경납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 성료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7.24 19:0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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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아인볼링대회 양산시 종합우승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 쿼드부 인천가스트론팀 우승·오픈부 구미아틀라스팀 우승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23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와 2018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사천과 거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경남농아인볼링대회는 지난 20일 사천볼링센터와 동아볼링장에서 참가자와 수화통역사 등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인전 남자 50대 이상에서는 남해군 김동일 선수가 1위, 통영시 조수영 선수가 2위, 사천시 김수상 선수가 3위를, 남자 50대 이하에서는 양산시 최홍창 선수가 1위, 창녕군 박지홍 선수가 2위, 김해시 하형규 선수가 3위를, 여자 50대 이상에서는 창원시창원 강명자 선수가 1위, 남해군 정민점 선수가 2위, 함안군 문미숙 선수가 3위를, 여자 50대 이하에서는 양산시 정정연 선수가 1위, 양산시 조상희 선수가 2위, 양산시 이유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 남자 50대 이상에서는 남해군이 1위, 통영시가 2위, 사천시가 3위를, 50대 이하에서는 양산시가 1위, 창녕군이 2위, 김해시가 3위를, 단체전 여자는 양산시가 1위, 창원시창원이 2위, 통영시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양산시가 종합 우승, 남해군가 종합 준우승, 창원시창원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경남에서 열린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쿼드부 ‘경남본드팀’을 비롯한 6팀, 오픈부 ‘거제블루스타즈’를 비롯한 4개팀이 참가해 총 10개팀이 열전을 벌였다.

구미 아틀라스팀과 부산 터치다운팀의 경기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쿼드부에서 인천가스트론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인천텀블러팀이 준우승, 경남본드팀이 3위를 기록했다. 오픈부에서는 구미아틀라스팀이 우승의 영광을, 부산올레팀이 준우승, 거제블루스타즈팀이 3위를 차지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경남 장애인체육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대회 활성화로 국제대회 개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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