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휴가철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산청군 휴가철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7.24 19:0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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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맞아 바가지요금 등 집중 단속

산청군은 지난 23일부터 여름철 성수기 대비 불법 숙박시설 영업, 성수기 바가지요금 등 목욕·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 및 숙박업소 등의 위생관리를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달 23일부터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이번 점검대상은 숙박업소 57개소, 목욕장 13개소 등 총 7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내 요금표 게시여부 및 바가지요금 징수 여부, 객실·침구 등 청결유지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레지오넬라 관련 저수조 청소 및 에어컨 필터 청소 여부이며, 이와 더불어 몰래카메라 단속 등 휴가철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

또 숙박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미신고 숙박영업을 단속하고 이와 관련한 제보 발생 시 사실 확인 후 적극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불법컨테이너를 개조한 숙박시설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수기 초반 7월동안 집중계도를 실시해 숙박·목욕시설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산청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산청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 및 단속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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