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남해서 킥오프
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남해서 킥오프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7.25 18:5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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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열전 돌입

전국 120개팀 출전 국내 최강 유소년 클럽 가려


▲ 지난해 남해군에서 열린 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경기 장면.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2018 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보물섬 남해에서 펼쳐진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천연잔디구장에서 모든 경기가 진행되며 연령별로 6개 부문, 전국에서 120개 팀이 참가 해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000여명이 남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우수 유망주 발굴로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및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념해 2003년부터 16회째 열리고 있다.

U-12가 겨루는 11인제 축구 뿐 아니라 U-10, U-11 부문 경기(28~31일)는 최근 유소년 축구 대세로 떠오른 8인제로 열린다.

U-8, U-9 부문 경기(28~29일)는 5인제 풋살 방식으로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메인 종목 U-12 부문 경기는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과 나비구장에서, 시범 종목인 U-15 부문 경기(28~29일)는 초등학교 클럽의 연계 확대를 위해 이동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정윤 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MBC꿈나무 축구대회는 2013년 이후 남해에서 계속 개최해 오고 있고 지난해 6월 MBC꿈나무축구재단과 남해군의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휴양관광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전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5분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안산 더베스트 축구클럽과 의정부호동FC가 열전을 펼치며 결승전은 내달 1일 낮 12시 20분 동일 장소에서 MBC경남을 통해 각각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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