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민선7기 출범 후 첫 투자협약 체결
함양군 민선7기 출범 후 첫 투자협약 체결
  • 박철기자
  • 승인 2018.07.25 18:58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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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엔씨(주) 함양일반산단에 200억 투자…50명 일자리 창출
 

함양군은 지난 24일 함양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예정기업인 세종이엔씨(주)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창원, 김해, 밀양, 창녕, 고성 등 시장·군수, 정해영 세종이엔씨(주) 대표 등 투자협약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와 정해영 대표는 투자협약서를 서명 교환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서춘수 군수 취임 후 맺은 첫 투자협약으로 의미를 더했다.

알루미늄 코팅 전문기업인 세종이엔씨(주)(대표 정해영)는 2004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18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종이엔씨(주)는 2019년까지 함양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9만8천㎡(6천평) 규모에 200억원을 투자해 토지매입, 설비, 기숙사 등 지원시설 등을 건립하고, 지역민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점차 고용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 2월 세종이엔씨(주)와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투자기업의 공장 건립 및 사업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서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군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기쁘다”며 “군에서는 세종이엔씨 함양공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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