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 군민에 인센티브 제공키로
지리산 1번지 함양군이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공헌한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군민 참여 중심의 인구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기존의 행정 중심의 인구늘리기 시책에서 벗어나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자율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책 추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년간 미전입 실거주자 및 귀농귀촌 예정자 등을 적극 발굴한 군민을 대상으로 5명 이상 타 시ㆍ군에서 우리 군으로 전입 추진 시 50만원, 10명 이상은 10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인구늘리기 추진 유공 군민 인센티브 제도’를 2년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읍면(마을) 중심의 인구늘리기 활성화를 위해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기여한 읍면(마을)에 총 1억원의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를 지원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늘리기와 마을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선순환 인구늘리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민 중심의 인구늘리기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055-960-5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 7기 함양군은 인구증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인구감소 대응,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환경조성,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활성화 등 중장기적인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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