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도와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2018 아이좋아 책이좋아 경남독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생활 속 독서하는 모습을 통해 독서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실시한다.

공모 부문은 ▲일반부(성인)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어린이부(초등학생)의 3개 부문이며 참가대상은 도내 학생·교직원과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할 사진의 주제는 ▲책 읽는 사람(가족)의 행복한 모습 ▲책과 독서의 소중함을 잘 표현한 사진 ▲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재밌게 담아낸 사진 등으로 제출방법은 전자메일 또는 우편(방문 가능) 접수도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개 작품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10개 작품씩 모두 3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10월 2일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경남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3일 개최예정인 ‘2018 경남독서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수상 작품 전시와 함께 시행되며, 수상작은 향후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학교 등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업무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를 선도하는 경남교육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gne.go.kr / 공지사항 또는 팝업존), 경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gnelib.gne.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창의인재과(210-5153)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