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국정원 등 함께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계획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회 전 추진내용으로는 경기장 2개소, 숙박시설 26개소 등 관련 시설 7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안전점검을 7~8월 중 실시, 오는 8월 22일 대회 주요 장소인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소방, 경남경찰청, 국정원 등과 함께 현지적응 및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해해군사령부 사격장은 군부대 특성상 자체 현지적응훈련으로 추진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소방차량 82대와 인원 394명을 경기장에 전진배치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긴급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9월 1일 개회식과 14일 폐회식 안전요원 집중배치 ▲119구조·구급대 행사장 배치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응급의료소와 심폐소생술 체험장도 운영해 관람객 및 외국선수단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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