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포초 동아리 농구대회 흔든 소규모 학교 돌풍
사천 서포초 동아리 농구대회 흔든 소규모 학교 돌풍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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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도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 여초부 1위·남초부 3위
▲ 사천 서포초등학교 동아리 농구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거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여초부 1위, 남초부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천 서포초등학교 동아리 농구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거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여초부 1위, 남초부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사천 농구의 위상을 더 높혔다.


전교생 60명의 소규모 학교인 서포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 임하면서 남·여 각 8명의 선수로만으로 강팀들과 상대하며 체력 고갈과 신장 차이 등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이뤄 내어 주변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부는 예선에서 내동초와 교방초를 차례로 누르고 4강에 올라 주석초와 선전했지만 아쉬운 점수차로 패배하여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예선에서 덕산초와 북면초를 누르로 4강에 올라 양주초와 접전 끝에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위성초등학교를 상대로 특유의 수비조직력과 빠른 공격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여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사천교육지원청 이병룡 교육장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땀을 흘리는 동아리 농구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경기 중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농구 동아리 학생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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