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참가 교육생 모집
‘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참가 교육생 모집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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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50~64세 직장인·은퇴자 대상 모집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마운 내 인생, 쓸만한교(校)’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사)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에 참가할 교육생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신규 시범 사업으로 지난 6월 전국 공모했으며, 17개 광역시도가 응모해 경남 등 6개 시도가 선정, 추진 중이다.

경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협업해 추진 중이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50+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 체험을 함으로써 문화 여가 생활을 다양화하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의 중점 대상은 지역특성상 마산수출자유지역과 창원공단 등에서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둔 이들이다.

지역의 현직 디제이 및 팟캐스트를 활용해 중장년층이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목소리를 디제잉을 통해 치유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 마산창원지역 노동자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삶을 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 목소리 낼 용기만 있으면 음치도 박치도 대환영인 중창단프로그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 박종순 이사장은 “어쩌면 생소할 수도 있는 문화와 예술에 대해 생각하고 감각을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여겨지며, 이후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로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마다 평생학습센터와 마을도서관이 있는 창원의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직장인, 노동자를 위한 생활 속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일상 속 생활문화예술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경남정보사회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는 055-265-0021로 하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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