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창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창녕 문화공원 물놀이시설이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6년 개장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도우미가 된 물놀이 시설은 총 4억원을 투자해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 놀이시설과 샤워장까지 갖추어 명실상부한 창녕군 최고의 여름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받아왔다.

지난해 8263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한 문화공원 어린이물놀이시설에 올해는 보호자 및 놀이시설 대기자를 위한 무더위쉼터 등 대형 그늘막에 2중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도시가 되어야한다며 창녕군민 모두가 문화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공원 물놀이시설은 8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제외) 운영하고,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기 않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