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생활원예반’ 교육 수료식
창녕군 ‘생활원예반’ 교육 수료식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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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전시회 눈길…농촌여성 여가생활 제공
▲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생활원예반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원예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식)는 25일 생활원예반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원예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생활원예반 교육은 지난 6월 26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에 실시되어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생활원예 활용 이론수업과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소품 만드는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들의 역량강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회원 30명이 매회 손수 만든 미니다육정원, 유리돔, 디퓨저, 모스액자, 다육아트, 서양란 심기, 꽃바구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같은 식물재료로 다른 스타일을 표현한 소품들을 감상하여 각자의 개성과 독창성을 발휘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원예반 교육생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아 교육을 신청했는데 식물을 만지고 가꾸면서 바쁜 농사철에 잠시 쉬어가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고, 군에서 앞으로 더 많은 농촌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가를 즐기는 배움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과 가사활동에 지친 농촌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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