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폭염 속 농업 현장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 폭염 속 농업 현장 방문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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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 전달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6일 폭염으로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6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영농에 지친 농업인과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농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연일 푹푹 찌는 폭염으로 인해 농업분야에 피해가 예상되므로 거창군은 사전 예방을 위해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꾸준히 홍보해 왔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치고 힘든 농업인들의 시름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거창군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조, 축과, 일소, 가축폐사 등 농축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축사 환풍시설, 대형 선풍기, 미세살수장치 등 관수시설 및 온도조절장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별 피해 예방 요령에 따라 영농활동을 추진해 농업인 스스로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피해 발생 시 현재 운영 중인 거창군 농업분야 폭염피해예방단(4개조18명)을 활용해 기술 지도를 받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폭염 지속 시 과수원 및 밭작물은 가지 방향전환 및 탄산칼슘 용액 엽면 살포, 지속적인 관수와 차광막 설치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축사에서는 수분공급, 운동억제, 광물질 자율급여 등 가축 사양관리와 함께 축사환경 정비를 통해 내부온도 조절 실천을 당부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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