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 독서문학기행 실시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 독서문학기행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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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소설 ‘태백산맥’ 작품 배경지 다녀와
▲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는 지난 25일 읍·면 새마을문고 분회장, 문고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 일원으로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회장 마정출)는 지난 25일 읍·면 새마을문고 분회장, 문고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 일원으로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 일환으로 문학관과 책 속 배경이 된 지역 탐방을 통해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도 격려하며, 지역 독서문화운동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보성군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던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작품을 배경으로 건립한 ‘태백산맥 문학관’을 방문하여 작가의 작품과 문학세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현부잣집, 소화의 집 등 벌교 주변과 한국 차 박물관을 견학하고, 이동하는 동안 회원 애송시 낭송, 독서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마정출 군 문고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알찬 독서문학기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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