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변들 등 3개 들녘 128ha 방제 진행
이번 무인방제는 430ha 벼 재배면적 중 마을별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거창군에서 방제비용 중 무인방제기(드론) 임차료를 전액 지원하고 농약대금은 농가에서 부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방제들녁 마을이장은 “기상이변으로 예년과 달리 평소 발생하지 않던 해충이 빈번하게 출현해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방제가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미질향상을 통한 쌀 고품질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에서는 무인방제에 앞서 가정에서는 건조중인 농산물, 빨래, 기타 음식물, 가축 등이 방제농약에 오염되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요청하는 안내방송을 실시해 농약살포로 인한 피해 대비를 당부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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