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염 종합대책마련 후 총력대응 나섰다
김해시 폭염 종합대책마련 후 총력대응 나섰다
  • 문정미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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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정비· 대형 파라솔 그늘막 설치 등

김해시가 기록적 폭염으로 연일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폭염예방 대책에 대한 종합세부계획을 수립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도시과를 주축으로 TF팀을 설치 각 부서별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 발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관내 400여개소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 정비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붐비는 주요 횡단보도 18개소와 공원 11개소 등에 대형 파라솔 그늘막 300여개를 설치, 우선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민복지과와 보건소 합동으로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예방에 들어가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간호사와 생활관리사를 전담배치 주1회 방문관리와 1일 안부전화로 현장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경제국에서는 근로자들의 인명피해에 대비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하고 현장근로자의 휴식기간을 늘리는 탄력근무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재해대책팀을 가동하고 제빙기 지원은 물론 지역농협과 연계 가축재해 보험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특히 김해의 대표 피서지인 대청, 신안계곡, 장척계곡 등에 주차시설 등 정비완료를 끝내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가는 등 관내 36개소의 물놀이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각 계곡과 물놀이 시설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어린이집 통학차량사고에 대비 안전수칙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통학차량 안전시스템을 설치·완료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김해시는 기록적인 폭염피해에 대해 예방이 우선이라는 문제를 두고 전행정력을 집중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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