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
통영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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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뒤편 해안변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김태곤)는 지난 23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뒤편 해안변에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2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문을 연다.

20일간 100여명의 문고지도자들은 도서 대여를 비롯해 관광 안내,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 해상 안전 지킴이 역할까지 펼치게 된다.

권장도서 및 신간도서, 통영 관련 서적 등 1000여권을 비치하고 편안한 캠핑용 의자도 준비해 피서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소식을 맞이해 문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장 표창은 봉평문고 장순자 지도자에게, 의장 표창은 용남문고 김정미 지도자에게 수여됐다.

또, 미수문고 최경숙 지도자의 시낭송과 통영팬플룻오케스트라(단장 이혜정)의 공연이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과 잘 어우러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태곤 시문고회장은 “책과 문화의 만남, 나눔의 즐거움 그리고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문고 지도자들의 봉사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태홍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본부장, 신용덕 경상남도문고 회장, 황종관 지회장, 조승우 시협의회장, 김달필 시부녀회장, 임명률 직공장회장, 이기복 교통봉사대장 등 새마을가족 100여명이 현장을 찾아 문고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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